14일 논란이 되고 있는 우리들공원 기자회견 갖고 대안 제시해
민주당 이서령 대전중구지역위원장은 14일 민주당 대전시당 당사에서 우리들공원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청과 중구청의 떠넘기기 행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중구청과 대전시청의 떠넘기기행정, 탁상행정을 지적하며 책임행정, 현장행정을 주문하고, 우리들공원 운영자인 (주)갑산측에도 공익적 사업임을 감안한 사명감을 촉구했다.
이밖에 이 위원장은 중구지역위원회 사업방향에 대해 ‘일하는 민주당, 일하는 구의원, 일하는 이서령’이 될 것을 약속하며 재개발, 재건축 등의 원도심재생문제, 도청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 동서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직접 발로 뒷면 대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단호하게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공모 중인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지역위원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가며 민주당 소속 구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토대로 일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우리들공원은 주차장이 특혜논란으로 수사의뢰까지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주차장 운영자인 (주)갑산이 지난 6월 23일 8월부터 시설을 폐쇄하기로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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