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현장 불시점검...안전관리 ‘촘촘히’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현장 불시점검...안전관리 ‘촘촘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3.0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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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부분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안전관리 일상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8일 해빙기 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전북과 경기 일대 사업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

이병호 사장이 8일 익산황등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병호 사장이 8일 익산황등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사전 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수립여부를 확인하고 축대 및 토사 붕괴, 지반침하, 건설장비 점검 등 안전사고 취약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주요사고 원인으로 나타난 추락 및 건설장비 충돌 등 기존 중대재해 원인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 유형별 안전관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병호 사장은 8일 해빙기 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안전관리 실태확인을 위해 전북 익산 화산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불시점검했다
이병호 사장은 8일 해빙기 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안전관리 실태확인을 위해 전북 익산 화산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불시점검했다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및 안전보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이병호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사 지연과 같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안전은 비용이나 속도에 양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안전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확립해야하는 만큼 현장에서부터 안전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公社)는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 안전사고 취약공종에 대한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하고 추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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