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 구직활동 위해 '발벗고 나서'
천안시, 청년 구직활동 위해 '발벗고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3.08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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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단념 청년 250명 발굴·구직활동 지원
충남 유일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 쾌거, 국비 2억 5,000만원 확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이 사업은 국비 2억 5,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투입해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직업교육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들이 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시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를 통해 구직단념 청년 250명을 발굴하고 심리안정, 진로 등의 상담을 비롯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40시간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 시에는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을 수행하며 구직단념 청년 189명을 발굴하고 총 159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천안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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