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3.0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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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예방 점검의 날’ 집중 운영
취약계층, 취약분야 점검을 통해 근로조건 보호 주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3월부터 현장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김주택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7일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근로감독 외에도 교육, 자가진단, 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노사에 대해 직접 현장을 살피고,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적극 운영해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경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경

천안지청은 먼저 영세 사업장 대상으로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해 매 분기마다 4대 기초 노동질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분야별 정기감독을 실시해 청년 분야를 신설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고, 노동환경 분야 근로감독을 연중 실시하며, 법 위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법 위반을 시정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노무관리 역량이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 185개소에 대해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노무관리지도 및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정기감독 외에 천안지청 관내 지역의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취약한 업종·분야를 중심으로 노동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기획형 감독을 강화한다.

이밖에 특별감독을 실시해 직장 내 괴롭힘 등 필요한 경우 조직문화 진단을 적극 병행해 재발 방지와 근본적 문제 해소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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