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주노동자 만족도 높여라
아산시, 이주노동자 만족도 높여라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1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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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행사 통해 질 높은 행사로 만족도 높아져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이주노동자들의 체력증진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의식 함양 및 친선과 화합에 기여하고자 이주노동자 4개팀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필리핀 이주노동자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체 행사 확대에 나섰다.

▲ 복기왕 아산시장
아산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인의 날, 필리핀인의 날 행사 및 인권교육,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의 지원이 확대된 올 상반기에는 각 국별 공동체 행사의 이용자수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주노동자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주노동자와 이주민을 포함한 160여명 규모의 ‘이주노동자 평등 여름캠프’가 계획돼 있어 각국 이주노동자들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제도이해 및 인권교육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캠프를 통한 새로운 재충전을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국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보호 사업 지원과 더불어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는 대규모 추석행사, 다문화 축제 ‘마실’ 등 의 참여 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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