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호 前 논산시청 국장, 출판기념회 '성료'
전민호 前 논산시청 국장, 출판기념회 '성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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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행정이야기 담은 ‘논산에 살어리랏다’ 출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전민호 前 논산시청 동고동락국장이 자신의 회고록 ‘논산에 살어리랏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김형도 충남도의원, 박찬우 전 논산시장 권한대행, 논산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1부 개회사, 국민의례, 저자소개(영상), 감사패 증정, 내빈소개 및 축사, 2부 시 낭송과 삼도설장구, 저자 퍼포먼스, 김홍신 작가 추천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민호 출판기념회 모습
전민호 출판기념회 모습

박찬우 전 논산시장 권한대행의 축사를 시작으로 저자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선·후배가 무대에 올라 공직자로서 표본이 된 저자의 삶을 극찬했다.

김홍신 작가는 추천사에서 “저자는 논산의 시룻번 같은 존재”라며 “시룻번은 시루를 앉힐 때 솥과 고리의 이음새 사이로 김이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멥쌀가루를 바른 것으로 떡을 찔 때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역할을 자유자재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호평했다.

저자 전민호는 “행정은 배려이자 알뜰한 씀씀이이고 예술의 미학이 있어야 한다”며 “책방에 놓아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열정과 심혈을 기울인 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민호 전 서기관은 2021년 11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6월 1일 지방선거 민선 8기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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