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2년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유성구, 2022년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2.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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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확정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올 한해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성구 상대동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에 위치한 아이파크시티 어린이집
유성구 상대동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에 위치한 아이파크시티 어린이집

지난 22일 개최된 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서면 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10개 사업 9,890백만 원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 등 38개 사업 24,624백만 원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양육수당 등 6개 사업 70,970백만 원 ▲수요자 맞춤 보육 강화를 위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 등 6개 사업 2,018백만 원 등, 총 60개 사업 107,502백만 원을 의결했다.

또한 보육수요와 공급을 고려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어린이집 수급계획안도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유성구 전 지역 어린이집 신규설치 인가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되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 특례적용 사항은 제한적으로 인가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사항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심의 결정된 사항들을 제대로 시행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일상을 회복하고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12월 개원한 사랑뜰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상대동 아이파크시티1단지아파트 내 아이파크시티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3월 개원 예정이며, 2023년 3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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