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천안지역지부와 간담회 가져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약속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약속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육종영 의원은 "한국노총천안지역지부 임원진 등과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노동자 권익증진과 상생하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이종담 의원이 발의를 준비 중인 노동이사제 조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임관빈 한국노총천안지역지부 의장은 “천안은 인구 70만의 대도시로서 한국노총 산하 68개 사업장에 1만여 명의 노동자가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노동자 도시이다. 70만 대도시에 맞는 노동정책과 예산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천안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육종영 의원은 “현장에 찾아가 노동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좋은 정책 제안을 주면 천안시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종담 의원은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알기에 대선 기간에 한국노총천안지역지부와 간담회를 잡았다”면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약속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 땀 흘린 대가가 보상받고 노동이 존중받는 천안시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천안지역지부에서는 내달 2일 오전 천안지부 회의실에서 68개 사업장 1만여 조합원이 참여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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