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24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송라윤)과 간호연구 활성화 및 연구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학술교류 사업을 통한 연구협력 체계를 확립하여 중개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공동연구를 위한 교수진의 교육지원 ▲세미나·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 개최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검사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윤환중 원장은“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현장을 견인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간호대학과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간호 분야 인력이 의료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라윤 학장은 “풍부한 임상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된 연구 노하우를 보유한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직과 글로벌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간호직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중점연구분야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간호 연구역량 강화 과제 공모 중에 있다. 병원 간호직과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연구진과의 연구팀을 구성하여 과제를 지원할 수 있으며,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총 5천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