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교통안전시행 계획 확정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목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목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각종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전년대비 30% 줄이기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0년 19명에서 2021년 27명으로 8명이 증가했다.
이에 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전년 대비 17명 이하로 감소시키기 위해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교통 관련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아산시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우선 공영주차장 조성 확충과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교통약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단속카메라 설치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제도 적극 활용과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카시트, 어린이 안전세트 지원사업을 전개해 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확대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통해 올 한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없는 한해 만드는 데 함께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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