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 도로명 주소 홍보 동영상, 행안부 우수시책 선정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도로명주소 확정을 위해 관내 도로구간 및 도로명 동영상이 담긴 컴퓨터 바탕화면을 자체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에 나선다.

그동안 서구는 오는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서구 지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찾기 쉽고 편리한 주소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명과 기초구간을 안내하는 도로명판 1,529개를 관내 도로의 시작점과 종점, 교차점에 설치하였고, 건물번호판 25,209개를 건물 출입구에 부착하는 등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전국 일제고지를 지난 6월말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29일부터 전국 동시고시를 거쳐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확정됨에 따라 신문, 인터넷,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뿐만 아니라 홍보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홍보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올해 6월까지 전국 일제고지를 거쳐 7월 29일 전국 동시 고시되면, 법정주소로서 효력이 발생한다”며 “다만 올해 12월말까지로 되어있는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의 함께 사용 기간이 ‘11.12.31일에서 ’13.12.31일까지 2년 연장되어 이에 따른 주민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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