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 대전·충청 심포지엄 개최
(사)한국조경학회, 대전·충청 심포지엄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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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일몰제 따른 국가공원 조성 및 녹색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

‘공원 일몰제’와 관련 (사)한국조경학회 대전·충청 심포지엄이 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시민과 단체, 지자체, 관련학회, 언론사 등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사)한국조경학회 대전·충청 심포지엄이 8일 개최됐다.
(사)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고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녹지)이 오는 2020년 7월 1일까지 시행되지 못할 경우 효력 상실로 공원해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이형복 대전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박사가 ‘대전,충청의 도시공원 현황과 국가공원 조성’ 및 ‘녹색인프라 구축의 비전’이란 주제발제를 시작으로 김승환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대규모 녹색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공원 조성 전략과 시민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했다.

이어 열린 토론은 고은아 대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과 나인문 충청투데이 사회부 부장, 이경진 공주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최정우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와 대전시 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한근수 의원, 푸른도시과 공원운영담당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유강준 대전시 푸른도시과장은“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 지자체 마다 고질적인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에 물꼬를 틀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국가차원에서 공원조성사업의 확대 시행과 국비지원 체계를 위해 관련법규 제정 등 향후 발전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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