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대재해예방TF팀 신설…안전관리 총력
공주시, 중대재해예방TF팀 신설…안전관리 총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2.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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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및 주기적 안전 점검 실시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대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방문 모습
김정섭 공주시장, 대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방문 모습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자로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형사처벌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률이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업무를 총괄하는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시민안전과 내에 최근 신설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대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방문 모습
김정섭 공주시장, 대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방문 모습

‘중대재해예방TF팀’은 중대재해예방 종합 계획 수립 및 지침을 마련하고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백제체육관, 도로, 교량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재해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민안전과장은 “전담 조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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