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한노인회 제1회 노인복지대상 ‘대상’ 수상
공주시, 대한노인회 제1회 노인복지대상 ‘대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2.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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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행복한 세상’ 구현, 공주형 어르신친화정책 공로 인정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대상 수상 모습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대상 수상 모습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올해 새롭게 제정된 것으로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3일 서울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약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공주시를 비롯해 인천 남동구, 대전 중구 등 8개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광역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대상 수상 모습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대상 수상 모습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한 공주시는 대한노인회 연합회 및 지회와 소속 경로당을 위해 공헌하고 숭고한 경로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됐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 조성과 경로당 무료급식 운영, 어르신 목욕티켓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노인회관 신축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공격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대상 수상 모습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대상 수상 모습

또한, 지난해를 어르신친화도시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공주형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펼쳤으며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8대 영역 33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부터 노부모를 부양하는 3대 이상 가족에게 효행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공주시를 건설하기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 전체 인구의 약 27%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보다 세밀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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