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논산 방문서 “육사이전문제 재검토” 밝혀
송영길, 논산 방문서 “육사이전문제 재검토” 밝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2.2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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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논산 화지시장 유세현장에서 육사이전 언급
논산훈련소KTX, 탑정호 등 지역현안 발전 약속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육사 이전을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 이전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2일 오전 논산 화지시장 유세현장에서 “요새 논산의 가장 큰 이슈가 육사이전 문제인데 논란이 많다”라며. “여기 계신 박완주 의원, 황명선 전 시장과 함께 충분히 상의를 해서 방사청 등 국방관련기관들이 이전해 논산을 국방과학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논산 화지시장 유세 현장 모습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논산 화지시장 유세 현장 모습

이어 논산훈련소KTX에 대해서는 “10년째 안되고 있다. 논산에 내려오면서 국토부장관에게도 이야기했고 코레일 사장에게도 요청해놨다”라며, “대선 끝나면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비판 수위도 높여 나갔다.

그는 “어제 TV토론 보니 왜 윤석열 후보가 TV토론을 안하려고 발버둥쳤는지 알수있었다”라며, “사람은 자기가 젊었을 때 잘하는 것을 하게되는데 윤석열은 사람 수사하고 업자들과 저녁에 룸싸롱에서 술마시는 것을 제일 잘하고 술마실 때만 활기가 넘친다”고 비판했다.

또 “경제를 잘 모른다. 청약통장이 집이 없으면 만드는지도 잘 모르고 그냥 ‘아몰랑’이다. 김건희가 기자와의 녹취록에서 말했듯이 내 남편은 바보야라고 한 것을 보면 알수 있다”고 깎아내렸다.

민주당 논산 화지시장 집중 유세현장 모습
민주당 논산 화지시장 집중 유세현장 모습
계룡 유세현장에서 김종민 의원, 정청래 의원, 박완주 의원, 황명선 전 논산시장
계룡 유세현장에서 김종민 의원, 정청래 의원, 박완주 의원, 황명선 전 논산시장

한편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논산 방문과 함께 오후에는 김종민 의원, 정청래 의원과 계룡 엄사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는 등 충청권 표심 공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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