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출판기념 사인회' 워킹 쓰루 방식 성료
김정섭 공주시장, '출판기념 사인회' 워킹 쓰루 방식 성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2.2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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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인물을 만나다’와 ‘공주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출간
사인회 중심 행사, 정세균·양승조·정진석·박수현 등 참석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공주문예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공주의 인물을 만나다’(메디치)와‘공주 브리핑을 시작합니다!’(베타비아타)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강당에서 토크쇼를 진행 모습
대강당에서 토크쇼를 진행 모습

기존의 출판기념회들과는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공식 행사 없이 오후 12시경부터 7시까지 사인회 중심의 워킹 쓰루(Walking Thru)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진석 국회부의장, 박수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양승조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맹정호 서산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황명선 전 논산시장, 나태주 시인,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에 준비된 책이 3시간 만에 모두 동이 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인중인 김정섭 공주시장
사인중인 김정섭 공주시장

이날 행사는 방역 부스를 거쳐 로비, 대극장, 복도 등 저자 사인회가 있는 소극장까지의 공간을 책 미리보기, 포토존 등을 배치하는 등 공간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방문객들 간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장 호평을 받은 공간은‘김정섭의 서재’라는 주제로 꾸며진 소극장 사인회장이었다. 김 시장이 공주 지역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할 때 참고한 개인 소장 도서들 중 시민들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도서들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공감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기념촬영중인 참가자와 (우)김정섭 시장
기념촬영중인 참가자와 (우)김정섭 시장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에 참석한 정세균 전 총리, 박수현 수석 및 나태주 시인이 사인회 중간에 30분가량 즉석 토크쇼를 진행하여 주목을 끌었다. 정세균 전 총리와 박수현 수석은 인사말을 통해‘이 두 권의 책에 공주의 과거에 대한 성찰과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면서 저자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김정섭 시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찾아주신 분들께서 전해 주신 소중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새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이 출간한 도서는 인터넷 서점과 공주지역 책방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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