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취약계층 위한 ‘농식품바우처’ 21일부터 접수
당진시, 취약계층 위한 ‘농식품바우처’ 21일부터 접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2.1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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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억8000만원 확보, 계층 간 영양 불균형 완화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신청 홍보 포스터
농식품바우처 신청 홍보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당진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5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전년도 수혜대상자의 경우 발급받은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재방문 없이 자격요건 검토 후 카드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바우처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다.

사용은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채소, 과일, 계란, 육류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매월 1일 충전액은 당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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