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아산시의장, “출판기념회 전격 취소... 시민 안전 우선”
황재만 아산시의장, “출판기념회 전격 취소... 시민 안전 우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2.0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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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보다 시민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우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이 이번 주 12일 예정되었던 출판기념회를 시민 안정을 위하여 전격 취소했다.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

황 의장은 7일 자신의 SNS에 아산시민의 건강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로 예정되었던 출판기념회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인해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3만 명이 넘고 있으며, 아산시도 전일 4백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아산시 보건소 검사자 업무 등이 마비될 정도의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장으로서 출판기념회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됐다.

황 의장은 규모 축소 및 온라인 개최 등 출판기념회 개최와 관련하여 추가 논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황재만 의장은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이기는 길은 대규모 행사 자제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최선이다”라며 “시민 여러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시고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황재만 의장은 “소통과 혁신으로, 시민의 힘과 꿈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아산시대를 열겠다”고 지난 1월 11일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며, 오는 12일 관내 호텔에서 ‘황재만의 소통과 혁신’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에 대한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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