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1주년 기념식 갖고 중구의 옛명성 회복 다짐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아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중구발전을 다짐하는 ‘민선5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 중구청장은 “취임초기 약속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민들과 함께 앞만 보고 뛰어온 것 같다”며 “취임초 열악한 재정상황 극복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며 동참해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행사와 구청장기 대회까지 취소하면서 회원들에게 많은 질타도 받았다”고 소회를 밝힌 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77개 기업을 유치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지역의 증·개축 기준마련으로 구민 애로해소 ▲효문화 뿌리축제의 대한민국 유망축제 선정 ▲명문고 육성을 위한 ‘고등학교 학력신장지원기금’ 지원근거 마련 ▲대형폐기물 처리방법 개선을 통한 9억원 예산 절감 등 많은 업무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중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을 위해 몸을 희생하겠다”며 “단합된 힘으로 중구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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