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8일간 어린이집 휴원 실시...'오미크론 확산 방지'
아산시, 8일간 어린이집 휴원 실시...'오미크론 확산 방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2.04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집 351개소 휴원 실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4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집 351개소에 대한 휴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4일 “설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지속적인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통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시는 어린이집 휴원 결정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 대해 외부인 출입 금지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하고, 가정 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가급적 등원을 자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맞벌이 부부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영·유아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에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내 아동 확진이 가족 감염으로 확산한 사례가 많아, 보호자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