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사람 냄새 나는 행정"
허태정 유성구청장 "사람 냄새 나는 행정"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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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1년 '회고와 다짐의 장' 개최해 사람 중심 행정 강조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1일 오전 대강당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을 회고하고 향후 초심을 잃지 않는 구정에 대한 다짐한다는 취지로 ‘회고와 다짐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회고와 다짐의 장'을 개최했다.
행사는 공무원 2인 토크, 축하공연,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프리젠테이션, 희망종이비행기 날리기와 직원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구청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또 하나의 1년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직접 펼친 프리젠테이션에서 조직 혁신과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허 청장은 “지난 1년여 동안 과학벨트 입지 선정, 행복누리봄과 학교 의무급식 시행, 과학멘토사업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의 민선5기 2년에는 사람중심의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주민 중심적 사고로 일선의 현장지식을 활용, 먼저 민원을찾아가는 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민선5기의 핵심은 자원봉사와 평생학습”이라며 “자원봉사와 평생학습체계 구축이 사람사는 세상, 품격있는 사회가 되는 중요한 양대 요소로 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하고 “자원봉사를 구민운동으로 이끌겠다는 큰 계획을 가지고 구민들이 자원봉사가 생활의 한 요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언제든지 여가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참석자들이 '희망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하고 있다.
또한 허 청장은 유성의 현안사업으로 ▲세종시-과학벨트 입지에 준비 ▲유성종합터미널 건설 대책 수립 ▲구민다목적회관 건립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민선5기 들어 직원들 표정이 많이 밝아진 것 같다”며 “구청장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알게 된 비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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