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 임시 휴장...코로나19 확산 방지
아산시,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 임시 휴장...코로나19 확산 방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2.0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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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후 폭발적 감염 확산 억제 및 선제적 방역 강화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폭발적 감염 확산 억제 및 선제적 방역 강화를 위해 오는 4일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 전경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 전경

이번 휴장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일 아산시도 신규확진자가 200명을 돌파하는 등 증가 추세가 가속화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 상인회 및 전국노점상연합회 아산시지부의 협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휴장을 결정하며, 선제적 방역 대응에 임해주신 양 상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 내 풍물5일장 중에서 가장 많은 총 19회의 자발적 휴장을 결정 추진한 바 있다.

또한, 판매상인 수 30~50% 감축 운영 및 점포 간 사회적 거리두기 2m 이상 확보, 개장 전후 자체 방역소독,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이상징후 발생 시 비상 연락망을 통한 신속한 시장 운영 중단 및 유관기관 보고체계 구축 등 시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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