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현장 출동해 '고드름 제거'
천안서북소방서, 현장 출동해 '고드름 제거'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25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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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에 붙은 고드름 제거 후 안전조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가 성환읍 소재 건물에 낙하 위험이 있는 고드름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은석 구조구급센터장은 25일 “높은 곳에 있는 고드름이 떨어지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제거가 어려운 상황이면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고드름 제거 현장
고드름 제거 현장

출동한 구조대 소방장 이건행 외 3명은 복식사다리와 손도끼를 이용해 건물 외벽에 붙은 고드름을 제거 후 바닥에 널브러진 얼음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까지 마친 뒤 복귀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건물 수도관 또는 배관이 얼어 누수되면서 베란다 또는 외벽에 고드름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드름이 낙하할 경우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천안서북소방서 측에서 빠르게 조치를 취해 주민 피해 예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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