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다중이용시설 강화된 점검 등 코로나19 차단에 최선”
맹정호 서산시장, “다중이용시설 강화된 점검 등 코로나19 차단에 최선”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1.24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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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브리핑 열어
코로나19확진자 18명 발생, 326인 선제적 검사 시설 내 자가격리 및 수동감시 조치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24일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확진자 발생 브리핑하는 모습
맹정호 서산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확진자 발생 브리핑하는 모습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4일 음암면 소재 OO복지원 입소자 및 종사자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

첫 확진자인 서산#1256는 OO복지원 소속 생활지도원으로 기침증상으로 검사받아 지난 22일 오후 8시에 확진됐다.

23일 OO복지원 입소자와 종사자 326인에 대해 선제적 검사한 결과 24일 시설 입소자 14명, 종사자 3명 등 총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18명은 서산의료원에서 24시간 모니터링받으며 시설 내에서 재택치료 중이다.

또한, 시는 도 감염병지원단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267명은 시설 내 자가격리 조치했고 사무직 시설종사자 45명은 수동감시 중이다.

서림복지원 전체 시설의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환경검체 25건을 검사도 의뢰했다.

앞으로도 시는 격리 기간 내 이틀 간격으로 PCR 검사를 총 5회 실시하고 방역물품 제공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설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2주간 추진한다”며 “선별진료소를 연중무휴 운영하고 요양병원, 요양원 등 44개 취약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도 확대•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4개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관광지, 전통시장 등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방역근무를 통해 확진자 동선 파악 및 방역 소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설 연휴를 맞아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과 불요불급한 모임을 자제할 것, 인후통•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사람 간 접촉을 피하고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을 것 등도 강조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더욱 강화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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