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민중심 문화예술 사업 계획 발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성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추진할 다양한 업무와 행사 등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이사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성숙한 재단으로 도약을 하고 발전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라며, 올해부터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디어교육, 공동체 활동지원, 천안 춤 영화제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이어 “외부 전문 기관과 직원들이 함께 협의를 거쳐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면서, “시민의 문화 욕구에 한층 더 부응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공감하는 참여형 축제를 추진하겠다”라며,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문화 예술 교육 지원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라며, “지역 문화 인력을 발굴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인력 양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천안시립미술관은 관장 체제로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추진 예정인 행사에 대해서는 천안의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축제를 올해 9월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야행사 및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더 열심히 만들어가겠다”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