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폐기물반입실태 특별검사서 1위
대덕구, 폐기물반입실태 특별검사서 1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6.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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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 및 음식물쓰레기 혼입율 가장 낮아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대전시가 평가한 2011년도 상반기 폐기물반입실태 특별검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 6.2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 정용기 대덕구청장
이번 폐기물반입 검사는 지난 5월 30일 ~ 6월 3일까지 유성 금고동 매립장과 대덕구 신일동 소각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 및 사업장폐기물을 대상으로 5개구·대전도시공사 관계자 및 주민감시원 등 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차량 외관검사와 쓰레기종량제봉투 성상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의 재활용 및 음식물쓰레기 혼입율이 6.84%로 나타났다. 5개구중 대덕구가 6.29%로 가장 낮아 1위로 평가되었다.

구 관계자는“그동안 찾아가는 청소교실 및 쓰레기분리배출 주민홍보를 위해 학교로, 각종 행사장을 뛰어다니며 열심히 홍보한 결과다”며“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도 자원임을 인식하고 철저한 분리배출이 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검사에서 재활용품 혼입율 3.94%, 음식물 혼입율 2.90%로 재활용분리배출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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