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1년 성과 및 앞으로 추진할 구정 주요시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제2의 중구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5기 성과로 ▲구청장 전용폰을 활용한 현장 싸이렌 등 찾아가는 현장 행정 ▲콜센터 등 77개 기업 1,270여 명의 유치실적 등 균형있는 지역개발 ▲경로당 신축 및 환경개선사업으로 대표되는 살기 좋은 복지 환경 ▲명문학군 조성과 구민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전개를 비롯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 ▲ 효문화 뿌리축제 국비 지원 유도 등 참여하는 문화 예술을 꼽았다.

구는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라는 기치 아래 구청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즐풍목우의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상하급 직원간 상호존중의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1년 재정위기 극복과 상하직원간 상호 존중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취임초기 다짐했던 초심을 지키며 즐풍목우의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중구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며 “으능정이 LED거리, 도시정비사업 추진, 생활체육 집적화단지 조성, 충남도청 이전 부지 활용방안 등 제2의 중구부흥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