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도시철도 150원 인상
7월 1일부터 도시철도 150원 인상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6.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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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시민 안전수송과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일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원회의가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 15.8% 인상결정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50원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 김창환 사장
이는 지난 2007년 4월 이후 동결돼 왔던 요금을 4년 3개월만에 인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1구간(10km이내) 교통카드 기준으로 현재 950원이던 것이 1100원, 승차권 현금 구매시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15.8% 인상된 요금을 내야한다.

교통카드 이용자는 별도의 조치없이 자동으로 조정된 운임을 적용받으며 토큰형 승차권 소지자는 역무실에서 인상된 요금차액을 낸 뒤 새로운 승차권으로 교환받아 이용하면 된다.

공사 김창환 사장은 “어려운 서민경제를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강도 높은 경영합리화와 함께 시민안전수송과 편의시설 확충, 더 나은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 변경된 이용 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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