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재난 예방 위해 재난위험시설 지정 관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교량, 육교, 옹벽, 토목공사장, 공공청사,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등 시설물 28개소, 건축물 490개소 등 총 518개소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각 시설분야 재난관리체계 구축 실태 ▲시설물, 건축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
아울러 특정 관리대상 시설로 지정된 공동주택 중 안전관리자를 선임, 상주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 자체 안전점검시스템을 운영하고 참여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정기 안전점검 주기를 완화해 줄 예정이다.
구는 점검결과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중점관리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긴급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 및 거주제한을 요할 정도로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각종 냉방기 취급 및 장마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며, 구에서는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다양한 안전관리대책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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