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1월 12일), 국립디자인박물관(1월 19일)부터 실시간 공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국제설계공모 심사 전 과정을 생중계 한다.
김태백 행복청 박물관건립팀장은 9일 “앞으로도 행복청은 설계공모 등 건축 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설계공모의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는 과정을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국제설계공모의 심사과정 실시간 공개는 행복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선정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행복청에서 추진하는 사업 최초로 심사 전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게 되며, 향후 시행하는 공모사업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2일(수)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19(수) 국립디자인박물관의 최종심사가 각각 개최되며, 당일 10시 부터 심사완료까지 행복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내 국립어린이박물관 및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이어 문화기능 확충과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되는 박물관이다.
앞으로 국립디자인박물관은 한국 고유 디자인의 역사와 자료가,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디지털로 재구성된 문화유산이 전시될 계획이다.
당선작과 입상작은 각 박물관 심사 종료 후, 13일에는 디지털문화유산센터, 20일에는 디자인박물관)에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에게는 각 박물관의 설계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차등 지급*된다.
* 입상작 상금 : 2등(4000만원), 3등(3000만원), 가작(2작품, 각150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