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도 주관 만성감염병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충남도 주관 만성감염병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12.3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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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표창, 도내 진료율 1위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만성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30일 만성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기념촬영하는 모습(김지연 주무관, 한민자 감염병대응팀장, 김지범 보건행정과장, 김용미 감염병관리과장, 윤상명 감염병관리팀장)
지난 30일 만성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기념촬영하는 모습(김지연 주무관, 한민자 감염병대응팀장, 김지범 보건행정과장, 김용미 감염병관리과장, 윤상명 감염병관리팀장)

31일 시에 따르면 HIV 및 에이즈 양성자 발생 즉시 1:1 역학조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환자들의 정기적 진료를 위한 1:1 상담도 진행했다.

한센인피해사건 및 재가한센인의 생계지원비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이동진료를 시행하는 등 한센인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HIV 및 에이즈 관리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128%를 확보•지원했으며, 전문기관 외래를 통해 재활을 도왔다. 그 결과 도내 1위의 진료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센병 피해인의 편견과 차별, 환경에 대한 갈등을 적극적으로 대처했고 한센인 정착마을을 관리해 현장 자립 능력 배양을 도와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만성 감염병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를 돕고 예방에도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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