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주 연장...백화점·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 필수
거리두기 2주 연장...백화점·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 필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2.31 09: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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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방역패스, 3월 1일부터 한 달간 계도기간 갖고 시행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주간 연장돼 16일까지 시행된다.

대전 서구 둔산동의 식당 출입문에 붙은 방역패스(백신패스) 안내문
대전 서구 둔산동의 식당 출입문에 붙은 방역패스(백신패스) 안내문

김 총리는 31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위기를 넘겼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이와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일부 조정됐다.

김 총리는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방역패스를 의무화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10~16일 계도기간을 거친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5만명에게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보상액이 확정되면 정산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논란이 된 청소년 방역대책은 당초 내년 2월 1일에서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로 연기하고 한 달간 계도기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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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정신나간머리 2021-12-31 10:49:43
정신나갔어? 뭔정책을 저렇게 하냐?

미친방역 2021-12-31 10:42:16
이번 주 토요일 6시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백신패스 반대 행진을 합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움직일 때 입니다. 다같이 모여서 목소리 냅시다. 절대적으로 행동이 필요 할 때 입니다. 우리는 충분히 그들을 두렵게 할 수 있는 힘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