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아동 급식 지원단가 8,000원으로 인상
당진시, 아동 급식 지원단가 8,000원으로 인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3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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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급식 현실 반영, 2000원 올라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시가 2022년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8000원으로 인상한다.

당진시청사
당진시청사

아동 급식 지원은 저소득 등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900여명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올해 7월 한 끼 5,000원 이었던 지원 단가를 6,000원으로 인상한 이후 오는 2022년 보건복지부 권고 단가인 7,000원에 1,000원을 추가한 8,000원으로 인상하면서 물가상승 등에 따른 결식아동의 급식 단가를 현실화하게 됐다.

또한 아동급식카드 디자인 변경 및 IC카드 교체로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94곳의 가맹점 스티커 부착하는 등 아동들의 사용 편의를 높여나가고 있다.

아동급식 지원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이용하거나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기존 지원대상자는 내년부터 자동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후원을 통해 100명의 아동들에게 행복두끼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종료 후 아동급식 대상자로 지원하는 등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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