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019 한의약 국가연구개발사업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석보고서는 지난해 파일럿 보고서 제작을 통해 원내·외 전문가 의견수렴 후 첫 발간된 정기간행물이다.
분석보고서는 2019년도 전체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한의약 분야 705건을 대상으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등록된 연구과제 정보 분석 결과가 담겼다.
주요 분석 결과를 총괄과 부문별·과제별 현황으로 제시하였으며, 부록으로 통계표와 10개의 정부부처 내역사업 및 과제목록을 수록했다.
세부내용으로 총괄 현황에서는 전체 국가연구개발 사업 대비 총괄 현황과 부처별 집행현황을 담았다.
부문별 현황에서는 연구수행주체, 세부과제 지원유형, 연구개발단계, 지역, 기술분류,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 적용분야에 따라 집행현황을 분석했다.
과제별 현황에서는 집행액 규모, 신규·계속과제, 비목, 연구책임자를 분석했다.
이진용 원장은 “연구자들이 한의약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의계에서 증거 기반의 효율적인 국가연구개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보고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PDF 파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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