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장마철 환경불법행위 특별감시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오는 8월까지 장마철 등 집중호우로 인해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또 오는 21일 이전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에 중점을 두고, 2단계인 오는 7월 29일까지는 배출시설의 점검강화 등 집중적인 지도단속,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3단계인 오는 8월 10일까지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단계로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의 경우 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피해업체의 시설복구, 기술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고의ㆍ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조치하는 한편 위반업소의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고의ㆍ상습적인 위반업소를 D/B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단속결과 주요 위반행위의 경우 언론 등에 공개해 재발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특별점검 이외에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감시활동이 더욱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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