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전 향후 운영을 위한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 참석 희망자를 모집한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며 대상은 세종시민과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순수 공연예술창작단체다.
공청회는 2022년 1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며 세부일정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한다. 18일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20일은 직접적인 공연자로서 세종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세종시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한다.
공청회는 세종예술의전당 시설 소개와 향후 기획공연 운영방향, 공연장 편의시설 및 고객서비스 등 공연장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은 2022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계획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의견을 세종예술의전당 운영방향 설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주권이 실현되는 세종예술의전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공청회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https://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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