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정책현장서 길을 묻다’
안희정 도지사 ‘정책현장서 길을 묻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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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 16일 서천 방문 부사호 등 현장 점검 나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일 서천을 찾아 부사방조제와 어메니티 복지마을, 동백꽃 정보화 마을과 귀농인센터 등을 잇달아 찾아 지역 현안과 복지문제를 점검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나소열 서천군수가 부사방조제를 방문해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안 지사는 부사방조제를 방문해강수량 부족 및 상류 하천수 유입량 부족 등으로 지난달 초 담수호 염도 상승해 영농 피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지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부사호 염도 개선과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적극 조치할 계획이며, 방조제 안전진단 실시 등 부사호 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방문했다.
이어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방문해 안 지사는 강길원 총원장의 안내로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운영 현황을 들은 뒤, 복지마을 병원장과 사회복지사ㆍ자원봉사자ㆍ이용자 등 20여명과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난해 말 기준 충남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14.9%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국가적으로도 노인 인구는 이미 10%를 넘어섰다”며 “고령 노인들은 특히 수입감소로 인한 빈곤ㆍ치매ㆍ중풍 등 질병, 심리적 소외와 고립문제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인복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외에 동백꽃 정보화 마을과 귀농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족 복지를 점검했으며 귀농ㆍ귀촌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안 지사는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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