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모인 오토바이 배달대행 라이더...나머지 일행 추적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송재준)는 심야에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한 A씨(20)등 6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범행위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월 21일 새벽 1시 40분경 대전 도심 주요 도로에서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며 떼지어 다니고 차선을 무시한채 지그재그로 운전 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신호도 무시하고 달리기도 했다.
이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남성이며 오토바이 배달대행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잠적한 나머지 6명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한다.
잠적한 공범 중 다수가 대구에 거주하면서 SNS를 통하여 타지역 폭주족과 모인다는 제보를 토대로 관할 대구경찰청과 공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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