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유아 보육 지원 내년 본격 실시
아산시, 영유아 보육 지원 내년 본격 실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1.12.29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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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억 원 투입, 부모 부담 경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조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보다 20억 원 증가한 총 120억 원을 투입하며 2022년부터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보육 지원을 전면 실시한다.

아산시청사
아산시청사

시 관계자는 29일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 실현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과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정부미지원시설 수납한도액을 정부 표준보육료 수준까지 확대해 부모 부담 비용을 최소화하고, 국공립과 법인 등 정부지원시설 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보조율을 만 3~4세 60%, 만5세 80%에서 전체 80%로 통일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형 어린이집 교육환경개선비 지원을 만 5세에서 만 3~5세로 확대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인건비 최저 시급 단가 상향 지원 ▲장애아 전담 보육교사 수당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현실화 ▲가정 및 정부지원시설 어린이집 교육 환경개선비 5만 원 신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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