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민선5기 핵심사업은 이런 것!
유성 민선5기 핵심사업은 이런 것!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6.1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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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최된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39개 시책 발굴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5일 오후구청 중회의실에서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행정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39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
먼저 2012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시책의 경우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유치해 올해 열린 온천축제를 확대하고 소믈리에 축제, WAGS총회 등과 연계해 내년 5월에 성대한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7개 노선 157km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을 만드는 ‘자전거 백리길 조성’ 시책이 발굴됐으며 공원 내 설치된 경로당 이용 노인과 구가 함께 공원을 관리하는 주민이 참여해 공원·녹지를 가꾸는 시책이 발표됐다.

특히 평소 허태정 구청장이 추구하는 보편적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근 문제되는 자살을 예방하고 입시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상담도 실시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센터’를 만드는 시책을 발굴하고,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아이사랑 나눔터’를 만들어 3개월에서 18개월의 아기를 둔 부모에게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배달강좌도 실시하는 시책도 나왔다.

또 최근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이 구직에서 창직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관내 대학과 합동으로 창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책이 도출됐다.

구는 이번에 발굴된 39가지 시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비용 대비 효과와 주민 체감도 등을 고려해 예산이 적게 수반되고 효과가 높은 시책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추진실적을 부서 평가에 반영하는 등 2012년까지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유성구는 민선5기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손성도 부구청장은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를 준비했다”며 “이번에 나온 다양한 시책을 제대로 추진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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