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기술 계승보존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 나타나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도 향토 핵심자원사업화 시범사업 공모에 유삼진창호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통기술 보존 및 계승의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된 유삼진창호는 우리나라 3대 전통창호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기술자원으로 ‘문화재수리기능인’으로 지난 40여 년간 전통창호 분야에 종사해 왔으며, 앞으로 전국적 네트워크 판매망 구축 및 대량 생산설비 시스템 개선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국비 50%, 지방비 및 자부담 50% 비율로 총 4억원이 투입되며 1차 년도인 올해에는 생산설비 등 사업 기반구축을 위해 8천만원의 특교세가 지원되고 올 하반기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비 증액과 감액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향토 핵심자원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향토자원의 산업적 활용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계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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