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18톤 수출 미국전역의 마트에서 판매 예정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보령머드민간판매법인 (주)보령생활건강을 통해 지난 3일 보령 머드성분이 함유된 머드치약 18톤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보령머드치약은 국내 최초의 머드치약으로 보령머드추출물, 천연성분 고삼, 산초, 자몽 종자 추출물 등이 함유돼 이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예방, 치태제거에 효과적이며 일반치약에 비해 입자가 곱고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는 보령머드화장품 수출에 이어 내달 7일에는 일본의 유명 화장품 회사인 Be FINE LAB.CO.LTD를 통해 일본의 최대 홈쇼핑 회사인 SHOP CHANNEL에 공식 런칭하게 되며, 홈쇼핑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끊임없는 개발과 리뉴얼을 통해 머드화장품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드화장품은 지난 2005년에 처음으로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일본, 2008년 미국, 싱가폴, 지난해에는 홍콩과 베트남으로 수출국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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