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이 홍보 및 주민 체험한마당으로 오이 홍보 ‘톡톡히’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배방읍은 지난 11일 읍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배방읍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배방오이 시식회, 최고오이 선발 대회 등의 오이마당을 운영해 배방 노지오이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오이소박이 나눔 행사, 경로잔치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의 한마당과 다양한 체험마당을 통해 참가자들이 ‘신나는 경험’, ‘즐거운 체험’을 통해 배방노지오이에 대한 호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주 배방읍장은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도시지역ㆍ수도권 소비자 단체와 자매 결연을 맺고, 도시지역민의 참여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전행 한마음 축제위원장은 “올해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배방 한마음대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축제, 지역경제발전에 중추 역할을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방읍은 현재 인구 5만 5천명을 넘어섰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아파트 입주로 하루 평균 30명 정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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