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선별진료소 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천안시, 선별진료소 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1.12.21 14: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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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근무 인력 9명 확충 및 임금 인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폭증한 검사량을 소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 확충 및 임금 인상 등 근무 인력 처우개선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시장 코로나19대응 상황회의 개최 모습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은 21일 “선별진료소 인력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근무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대비 선별진료소 검사자가 2배 이상 늘면서 발생한 근무 인력의 업무 과중을 해소해, 시민들의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적시 검사 등 원활하게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인근 임시선별진료소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은 9명을 더 늘려 총 58명 투입으로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특히 의료 인력은 높은 업무강도와 수도권 대비 낮았던 임금을 인상해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업무숙련도를 높일 방침이다.

천안시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21일 기준 약 99만 건의 검사를 진행해 5,831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며, 더 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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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2021-12-22 18:09:05
근무인력 뽑아놓고 인금인상시켜주고
코로나 확산이 줄어들면 실업급여 6개월치에
3개월 월급 미리 주고 내보내겠지?
그럼 빠박인데

Caleb 2021-12-24 18:27:26
선별진료소의 의료지원만 선별해서 개선. 접수 및 안내 그리고 행정 인력은 제외된 선별적 처우개선입니다. 사실과 다른 기사를 보고 화가나네요. 간호조무사 및 행정직(안내 및 접수인원)은 업무강도가 높아도 상관 없고 확충되는 근무인력 9명도 모두 의료지원 뿐입니다. 안내 -> 접수 -> 검체 의 시스템으로 이루어 지는데 여기서 의료지원은 검체만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