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이규희, 70만 천안시민을 만나다’ 출판기념회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내년 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전 국회의원이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전 의원의 저서 ‘이규희, 70만 천안시민을 만나다’에는 지난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 기자회견에서 밝힌 주요 공약들에 대한 내용 등 명품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및 사례들이 수록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우상호·문진석·이정문·서삼석 국회의원, 황천순 천안시의장,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승조 도지사는 “내 편과 네 편이 아닌 ‘우리’라는 틀에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노력하는 이규희 동지를 응원한다”고 힘을 실었다.
이규희 전 의원은 “헌법에는 행복 추구권이 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당연히 행복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 “우리들도 함께 하면 훨씬 빨리 갈 수 있다. 저의 든든한 포용력과 용광로 같은 뜨거운 열정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2017년 8월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로부터 식사비 등의 명목으로 45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으나, 상고심에서 파기 환송돼 치른 재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