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숙원사업 체육관 기공식
한밭대 숙원사업 체육관 기공식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6.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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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되면 대전시민에게 여가활용 공간 및 체력단련 시설로 제공

한밭대(총장 이원묵)는 9일 오후 이원묵 한밭대 총장을 비롯한 한밭대 교직원, 외부인사 및 시공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밭대학교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

▲ 9일 한밭대 숙원사업인 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한밭대학교체육관은 지난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총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873㎡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공법을 적용하여 건립된다.

한밭대학교체육관의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에 휘트니스 센터, 무용연습실을 갖추고 지상 1층에는 2,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으로 배드민턴, 핸드볼, 배구, 농구 등 다양한 구기종목을 즐길 수 있는 실내경기장과 스탠드형 관람석, 무대, 세미나실 등 다목적 시설을 갖추게 되며, 지상 2층에는 10타석 규모의 골프 학습장과 방송실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체육관이 준공되면 한밭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대전시민들에게 여가활용 공간 및 체력단련 시설을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 총장은 ”한밭대학교체육관을 기공함으로써 그동안 대학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이 해결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대학 체육관이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는 장이 되고, 산업체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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