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전지 지원사업 선정’ 3년간 국비 150억 지원 1,750명 고용창출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응모한 ‘리튬이온전지 부품소재 국산화 및 공급기반 구축 사업’이 선정돼 2013년까지 국비 150억을 지원받고 지방비ㆍ민자 각각75억 등 총 300억원을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투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핵심부품 국산화 ▲배터리 관리시스템 및 팩 기술개발 ▲고출력 리튬전지 핵심소재 기술개발로 구분되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부품의 국산화 기술개발과 대ㆍ중ㆍ소기업 다수가 참여하는 실용 핵심부품 소재 개발․제조ㆍ평가/인증ㆍ공급 등 수요연계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인력창출과 기업매출로 이어지는 프로세스가 높이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1,710명의 고용창출과 기업투자확대 5,743억원 기업구매 1,217억원 등 충청권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고 충남도가 세계적인 리튬이온전지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거대 시장인 전기차, 전력 저장장치 시장을 대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오는 1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최종확정통보 및 협약체결 등 7월 이후 본격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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