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은 8일 탄방동 남선공원을 현장방문해 ‘레포츠·실버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레포츠·실버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해 목계단, 의자, 휀스 등 편의시설과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게이트볼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물을 정비, 9월초 완공된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층의 공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남선공원 창조적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선공원은 서구노인복지관이 위치해 있어 다른 공원에 비해 노인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가까운 도심속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