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국비 5000만 원 확보
충남도,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국비 5000만 원 확보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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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도는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대전MBS배 서천국제오픈 태권도대회 모습
지난 2019년 열린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 태권도대회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가운데 10억 원 미만의 국비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모 요건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같이 해외 5개국 이상 참가 및 외국 선수 비율 10% 이상 대회로 한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대회 목적과 기대효과 등 6개 항목을, 2차 발표심사에서는 충실도·협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선정됐다.

올해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국비 55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충남태권도전당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총 25개국 131팀 2152명이 참가했다.

노태현 도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대회에 이어 내년도 대회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중부권 최고의 국제 태권도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충남태권도전당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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