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12일 "‘2021년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9월 27일(월)부터 10월 22일(금)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국민 참여 선호도 조사를 거쳐, 행복청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과 장려상 3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방기성 님의 버스정류장 내 QR코드를 이용하여 인근의 생활편의시설(개방화장실, 쉼터 등)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류장 스마트 안내도우미' 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원후종 님의 행복도시 상징물(나무, 꽃, 새) 등을 이용하여 행복도시 고유의 스토리텔링 건물번호판 제작하는 '스토리텔링 건물번호판 디자인'과 김화중 님의 행복도시 상징물(나무, 꽃, 새) 등을 이용하여 행복도시 고유의 스토리텔링 건물번호판 제작하는 '환복용 피팅보드(fitting board)'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은 김건무 님의시・공간별 교통량, 시설물 이용객 집중도, 미세먼지 농도 등을 파악하여 최적화 이동경로 추천 서비스 제공하는 '맞춤 경로추천 앱서비스'와 송혜교 님의 청소년을 위한 복합기능(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전문상담 등) 여가시설 조성하는 '청소년을 위한 전용 여가시설', 장선애 님의 청소년을 위한 복합기능(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전문상담 등) 여가시설 조성하는 '출산・돌봄 통합운영센터'가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한수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선정된 제안들의 세부 실시계획을 마련하여 주민편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건설과정에 담아낼 계획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